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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Bartender, 나의 삶과 생각하기/My Story : 작고 소소한 일기2

블로그를 하면서 생각해보는, "블로그의 기록 목적" "블로그를 하면서 생각해보는, "블로그의 기록 목적"" 작년, 2019년 2월 말 본 블로그에 첫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약 500일은 족히 넘어 지나가고 있는 셈이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이유와 여태껏 써온 과정에 따른 소감, 각 카테고리별 어떤 글들을 기록하고 있는지 스스로 살펴보고자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본다. 우선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아주 단순한 이유, '내가 마셔본 술들을 일기 대신 기록하고 싶어서'다. 종류가 다른 술들을 마셔보고 그 술에 대한 짧은 소개와 시음 후기들을 오로지 내 주관에 맞춰서 기록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술 자체 보다 술의 특성, 문화, 술을 곁들인 일상 자체에 취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나 역시 다양한 술을 마셔보.. 2020. 8. 10.
블로그 필자 곧 군대갑니다! 처음 블로그를 했을 때 단지 놀고 마시고 생각하고 나눈 대화들을 기록할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여 시작한 것 뿐이고 사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근무일지, 서적 독후감, 창업을 구상하는 내용 중 혼자만의 고민인 부분이나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 등의 나만 보는 비공개 글도 상당히 많다. 동시에 개인 공간으로 시작하였지만 딱히 공개되어도 되는 글들은 공개글로 표시해놓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비롯하여 읽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필자는 이제 오는 9월 첫째 주에 군대를 간다. 지금처럼 글을 자주 쓰지는 못하겠지만 시간 날때마다 들리면서 자연스럽게 쓸 꺼 있을 때는 계속해서 쓸 예정이다. 스물 셋 나이에 빠른 감 늦은 감 둘다 없는 어중간한 입대지만 여튼 나.. 2019.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