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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칵테일3

다락에서 마시는 칵테일 한 잔, 동성로[다락] "다락에서 마시는 칵테일 한 잔, 동성로[다락]" 야시골목 부근에 위치한 칵테일 바, '다락'에 다녀왔다. 건물에 걸린 간판 하나밖에 다락을 나타내는 표지는 보지 못한 것 같지만 건물 옆에 붙어있는 사진 속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다락의 입구가 나온다. 파랗고도 보라빛으로 가득 찬 다락의 내부의 첫인상은 감미로운 느낌이 바로 닫는 곳이랄까. 시끄럽지 않고 그렇다고 조용하지도 않는 적절하게 잔잔한 분위기가 맴돈다. 기본적으로 4인 테이블이 여럿 비치되어있고 카운터 방향에는 바 테이블이 설치되어있다. 그리고 뒷편 작은 공간에는 딱 맞는 사이즈로 다트게임도 있다. 다락의 메뉴판. 기본적으로 양주는 물론 함께 먹을 수 있는 작은 종류의 안주와 부담되지 않는 가격 선에서 다양한 칵테일의 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알콜.. 2020. 1. 27.
아늑한 분위기의 라운지 바, 동성로[Four and twenty] "아늑한 분위기의 라운지 바, 동성로[Four and twenty]" 삼덕동, 야시골목 인근에 위치한 라운지 바 'Four and twenty'. 휴가를 맞이하여 평소 칵테일을 즐기는 고정 멤버들과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다가 눈에 띄어 찾아가 보게 되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 본 입구가 나오는데 이 길에 여러 장면을 담은 그림이 독특하게 나열되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내부에는 화려하면서도 잔잔한, 아늑한 분위기의 바의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바 테이블 외에도 함께온 일행과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단체석이 있으며, 별도로 올라가 보지는 않았지만 루프탑도 존재하는듯하다. 기본적인 느낌 자체는 무겁지 않고 편안하다랄까. 바의 분위기에 맞게 꾸며진 작은 소품들. 포앤투웬티의 메뉴는 양주부터 시작해서 .. 2020. 1. 14.
흐트러짐이 용서되는 곳, 동성로[나빌레라] "흐트러짐이 용서되는 곳, 동성로[나빌레라]" 동성로 길목 가운데에 있는 칵테일&와인 바 '나빌레라'. 마치 동굴처럼 생긴 입구가 고풍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을듯한 매력을 내뿜는다. 그리고 간판에 담겨있는 메시지, "흐트러짐이 용서되는 곳" 왠지 무겁고 딱딱하지 않으며 자유롭고 아늑한 이미지를 선사해주는 것만 같다. 계단을 비추고 있는 촛불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나빌레라의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내부에서 담은 모습. 형광등 불빛을 거부하고 촛불과 등불로서 정문에서 마주친 신비롭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이어 담아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좌석은, 기본적으로 좌식으로 신주머니에 신발을 담고 들어서며 동굴 내부를 연상케 하는 작은 층들이 섞인 복도에서 중간중간 반룸 반층 형태의 .. 2019.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