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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칵테일바2

흐트러짐이 용서되는 곳, 동성로[나빌레라] "흐트러짐이 용서되는 곳, 동성로[나빌레라]" 동성로 길목 가운데에 있는 칵테일&와인 바 '나빌레라'. 마치 동굴처럼 생긴 입구가 고풍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을듯한 매력을 내뿜는다. 그리고 간판에 담겨있는 메시지, "흐트러짐이 용서되는 곳" 왠지 무겁고 딱딱하지 않으며 자유롭고 아늑한 이미지를 선사해주는 것만 같다. 계단을 비추고 있는 촛불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나빌레라의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내부에서 담은 모습. 형광등 불빛을 거부하고 촛불과 등불로서 정문에서 마주친 신비롭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이어 담아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좌석은, 기본적으로 좌식으로 신주머니에 신발을 담고 들어서며 동굴 내부를 연상케 하는 작은 층들이 섞인 복도에서 중간중간 반룸 반층 형태의 .. 2019. 8. 23.
열정적인 칵테일 펍, 동성로[라비다로카 (LAVIDA LOCA)] 동성로 야시골목에 위치한 칵테일 펍, "라비다로카"야시골목에 위치한 칵테일 바, 라비다로카. 칵테일 마시러 야시골목을 종종 찾아가는데 늘 지나가면서만 보았던 곳을 처음 방문해봤다. 골목이 끝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는 라비다로카를 처음 보았을 때의 느낌은 외관상으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웠고 창문을 통해서 비춰지는 내부 전경 또한 다채롭고 화려했다.안으로 들어갔을 때 역시 제일 먼저 분위기 하나 만큼은 개인적으로 만족했는데 다양하게 비치된 스피릿들과 색상 조명들이 나름 고급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테이블은 'ㅁ' 모습으로 바 테이블이 중심에 놓여있고, 함께 온 사람들과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기본 테이블도 별도로 몇개 존재하니 상황에 맞게끔 빈자리 마음에 드는 곳에 앉으면 된다.바 테이블 조명도 이렇게 빤짝빤짝.. 2019. 3. 17.